겉으로는 "아 그거 나 습관인데 아무 의미없는거야" 핑계대는데.. 자기 습관, 자기 행동, 자기 외모 전부 다 알고 있습니다. 자기가 얼마나 예쁜지 자기가 하는 행동이 남자한테 얼마나 효과적인지. 못생기고 인기없는 애들은 몰라도 남자 좀 만나보고 예뻐서 여자 대접 많이 받은애들은 칼같이 알아요. 게다가 아주 예쁘지 않더라도 여자라는 느낌만 있다면 그런 습관이 남자한테 엄청스레 효과적이거든요. 순진한 남자들은 그냥 껌뻑 넘어갑니다.
실제로는 처음엔 습관이었더라도 그걸로 인해 나타난 결과들이 분명히 한두번이 아닐텐데 모를리가 없죠. 가슴 좀 있는 애들은 자기 가슴골 보이는 티 입는것도 매력이라는거 다아는데요.
모르는 척 하고 하는 자연스런 스킨십이 남자가 잘 쓰면 여자한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이지만 여자가 쓰면 최음제나 폭탄같은거임.. 그 미친듯한 효과를 아니까 그러는거예요. 모르고 한다는 구라 믿지마세요. 꼬리 256개는 달린 개여우임.
심지어 자기 눈웃음 매력적인거 알고 계산적으로 일부러 눈웃음 흘리는 애도 있습니다. 사귀고 싶은게 아니더라도 그런걸로 남자한테 호감 사놓고 자기 좋아하게 해놓으면 그걸로도 만족감 장난 아니거든요. 남자들 눈은 다 비슷해서 그런거 다 먹힙니다. 해본사람은 알아요. 남자든 여자든 많은 이성이 나에게 이성으로써 끌려서 대접받는건 마약같은겁니다. 그래서 한번 그런거 아는 알아버린 애들은 일부러 그러는게 많아요. 절대 그냥 습관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