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장난이었어> 라는 제목의 웹소설이었던 e북입니다.

 미스테리 장르에 관심 있어서 읽었던 책인데
이번 캣맘 벽돌사건을 보니
많이 비슷한 내용이라고 생각되어서
사람들에게 소개도 하고
주저리주저리 이야기도 하고 싶어져서 글을 씁니다.

줄거리는 아파트 낙하물로 인한 사망사고와 관련된 촉법소년, 그리고 사망자의 딸인 서현이 진상을 조사하며 벌어지는 이야기 입니다. 

한 권(대여 900원)이라 짧게 가벼운 마음으로 시간 때우려고 읽기 시작했다가
다 읽은 후에는 촉법소년에 대해서 그리고 청소년들의 도를 넘은 장난, 괴롭힘, 왕따문제, 학교의 역할과 기능, 교사의 한계, 청소년들의 도덕의식괴 인성, 범죄와 처벌의 적정선이 무엇인가 등등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음... e북이라 책게로 왔는데...
웹소설 원작이라 책게분들은 싫어하실까여? 
걱정됩니다;;
 
아, 포털로 다시 검색해보니 5화까지는 무료고 전체를 다 읽으려면 900원이었는데
저는 읽고 나서 돈이 아깝지는 않았습니다. 

사실 중간중간 소름 돋아서 무서워하면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시간 때우기용으로 읽어도 괜찮을 것 같고
캣맘 벽돌사건 관련해서 생각할거리를 주는 
가볍지 않은 소설입니다. (사실 저는 무거웠어요ㅠㅠ) 

아래에 그림은 소설에 포함된 그림이미지를 몇 가지 가지고와봤습니다. 

주저리주저리 하고 싶은 이야기는 많으나
폰으로 쓰기 힘들어서 이만 맺음하겠습니다.  
(글 잘 쓰시는 분들 정말 부럽습니다~!!
그래서 저도 곧 그렇게 될겁니다~~^- ^) 

책게 흥해라~~ 
모두들 좋은 밤 되세요~❤️

아참! 그림 무서울 수도 있으니 놀라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