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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보? 털렐루야? 참 염치없네요
게시물ID : sisa_11075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haeo
추천 : 31/57
조회수 : 1349회
댓글수 : 107개
등록시간 : 2018/09/07 13:58:13
다시 희망이 왔습니다.jpg

위 사진은 2017년 10월 김어준 총수와 인정옥 작가(네멋대로해라)가 봉하마을에 참배하고 두고간 꽃다발입니다.

최근 오유에 김어준 총수가 적폐가 되어 가고 있네요.
사람에 대한 평가는 간단하게 그 사람이 어떤 과거를 살아 왔는지만 보면 됩니다.
특히 자신의 이익에 반하는 해가 되는 경우에도 자신의 신념을 지켜 왔다면 좋은 훌륭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어준이라는 사람은 딴지일보를 시작으로 기존 언론의 잘못된 점이 지적하며 인터넷 언론을 열었고 
이명박때는 나는 꼼수다를 통해 정치에 관심이 없던 많은 사람들에게 이명박이란 악마가 대한민국을 어떻게 망치고 좀먹고 있는지를 알렸습니다.
그리고 박근혜대는 파파이스와 뉴스공장을 통해 최순실 문제, 삼성 문제를 누구보다 먼저 이야기 하였고 박근혜 탄핵의 주역이 되었습니다.

이명박근혜 시대 모두가 정권에 의해 피해를 받을까봐 숨죽이고 쫄고 있을때 쫄지않고 온갖 피해(방송하차, 민간인사찰대상, 살해위협)를 받으면서도 용감하게 외쳤던 사람입니다.

문재인이라는 사람을 가장 먼저 알아보고 정치에 환멸을 느끼고 낙향에 있던 재인형을 회유해 지금 문재인 정권 창출에 엄청나게 큰 역활을 합니다.

그리고 지금 온갖 언론, 자한당, 재벌(특히 삼성)들의 현정권 비판을 조목조목 따지며 온몸으로 막아내고 있습니다.


올바르고 좋은 결과를 위해 많은 일을 했고 많은 사람을 만나고 많은 말과 글을 남기는 과정에서 일부 잘못된일만 꼬집어 
김어준은 적폐라는 식으로 말하는 당신들은 김어준, 주진우 같이 무엇인가를 희생하고 위험을 감수하면서 자기 신념을 지킨 적이 있나요? 
그럴만한 용기가 있나요?


예수는 자기 친부를 무시한 천한 목수이고 
부처는 처자식 버리고 지 좋은 일만 하다가 무능한 가장 
소크라테스는 쓸데없이 말만 많이 하다 죽은 투덜쟁이

누군가를 비판하는건 쉽고 재미있을 수 있죠;; 하지만 그전에 그사람의 과거와 그 사람의 인생을 잘 평가하고 비판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감히 오유라는 이곳에서 삼성이나 옛정권적폐를 비호하는 세력들이 김어준을 비판하고 문재인 지지자를 비난하는 작업을 하는 일부세력이 침투하지 않았나 의심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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