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휴가 갔길래
평소 애용하던곳에 안시키고 뭐 유령인가뭔가 거기다 시켰더니
(배달빠르고 면발 쫄깃하다고 평이 좋았음; 알바인지는 몰라도)
받을때 완전 목소리 활기차드만 내가 혼자있어서 짜장면한그릇 달라니까
"한~그릇이요~?" 이러면서 완전 경상도 특유 사투리 내면서 ㅡㅡ 아오
근데 날도더우니까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했음. 그래서 죄송하다고 하고 (돈주고 사먹는데
죄송하다고 한적은 처음.) 끝었고
진짜 배달은 빠르더라. 와서 꺼내주고 가길래 돈줬고 이제 오토바이타고 가버리길래
들고가서 먹어야지 하는데 보니까 단무지랑 양파들어있는 그거랑,나무젓가락 없음 ㅡㅡ
딱 짜장면만 놔두고 갔음 ㅡㅡ 아 진짜 뭐야
저번에는 치킨시켰는데 양념싫어해서 후라이드시켯더니 양념으로옴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