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lovestory_761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홍케익★
추천 : 14
조회수 : 1083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15/10/17 13:11:30
올리면 백퍼센트 창피할걸알면서도 올리고싶어서 ㅋㅋ
각도
어느 순간 내쪽을 바라볼것 같아도
어느 샌가 너의 머리카락만 보였다
나의 시선이 너의 그림자라도
먹어보려 다가가지만
빛나는 너에겐 그림자조차 없었다
그순간 내 속엔 공허함만 가득차고
미련한 내 눈은 그저 채우기에
급급해 바라보기만 한다
외로움?
외로움에 지쳐 무뎌갈때쯤
밝게 빛나던 너의 모습에
그림자마저 삼켜도 메말라갔다
비어있는 내 옆자리에
너의 향기만이라도 남았다면
나는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
너와의 단절된 시간은
외로움을 키우고
향기마저 지워버려
타는 듯한 목마름으로
부서져내려간다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