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니다.....

둘이 사랑하다....헤어지고 나서.....그 사람과는 다시 못사귀겠다고...

100이면 90은 그렇게 말하더군요....

사랑인지 미련인지 알수 없으니까요....

확실치 않으니까....

그렇담...조금 다르게 물어볼게요...

만약...자의가 아닌...주변상황...타의에 의해....

헤어졌다면...

그렇다면.....다시 사귈수 있을까요.........

몇개월.....몇년이 지나도록....잊지 못하고 있다면...

다시 사귈수 있는 건가요?


그냥 답답한 마음에 써 봅니다.....

몇일째 잠도 않오고......술을 마셔도....취하질 않네요....

몇개월이 지났건만....거진 1년이 다되가는데...

또 갑자기 감정이 복받쳐 올라오네요....

주변에서 사랑때문에 아파하고....죽고싶다 하면..

비웃으면서....그깟 사랑때문에 아파 하냐라고....했었는데..

이제야 이해가 되네요....

지금까지 사랑이라는 감정을 비웃고, 못믿어왔는데....

이렇게 까지 좋아하고 사랑한줄 몰랐습니다....

어느 순간인가....제 머리속을...제 가슴에 온통.....

그 사람의 기억만으로 가득차버렸는지......

그 사람의 웃는 모습만이 각인 되었는지.....

차라리.....자의에 의해 헤어졌다면.....

그녀를 좋은 추억으로 남길수 있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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