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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이야기..그리고 노래 하나 소개..아시려나..
게시물ID : animal_1435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기미루미
추천 : 0
조회수 : 14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10/17 18:4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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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으로 개도 좋아하고 고양이도 좋아하고 어린 시절 많이 키웠지만.
 아파트에서 살게된 이후로 개나 고양이에게도.. 가족에게도 이웃에게도 좋을게 없다. 라는 생각에 키우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키우게 되면 무엇보다 좋아하고 정이 들어 헤어지는게 힘들고.
 그렇지만 또. 개 고양이 반려 동물을 사람 처럼 대하고 하는 건 싫어라 합니다. 개는 개고. 사람은 사람이고.
 
 여튼. 비공을 먹을게 뻔하긴 하지만 개 고양이를 너무 사람 처럼 대하고 키우고 쟤 가족이라는 이유로
 짐승을 타인(사람) 보다 더 위하는 건 혐오 합니다.
 
 예를 들면.. 네살된 (현재는 오세 -_-) 아들과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어떤 아줌마가 개를 데리고 탔고.(목줄 찬채로)
 애가 그저 본능적인 무서움으로 제 옆에 딱 붙으니까 이 아기는 안물어 왜 그러니 자... 라며 무서워 하는 아이에게 그 개를 더 가까이 갖다 데서
 애가 화들짝 놀라 울어 버렸고. 제가 빽 소리를 지른적이 있었습니다.
 (소리지른건... 야이 이 개새끼가 어딜....하고 발로 차려는듯한 액션, 아줌마에게 왜 그러세요 애 놀라게 그러지 마세요. 아줌마 왈. 네..끝)
 그 이후로 아이에게 트라우마 아닌 트라우마가 생겨 개만 보면 슬슬 피하네요.
 개를 사람 같이 아이 같이 취급한다..라는 것이 개인적으로 맘에 안든다..뭐 그렇습니다. 그 분에겐 애기 였을지 몰라도 제가 보기엔 그냥 개니까요.
 
 어쨌든 그런 사람들은 그런 사람들이고..
 
 노래 하나 소개할까 합니다. (뜬금없이..) 오늘 차에서 라디오를 들었는데.. 양희은씨가 부르는 '백구' 라는 노래가 나오더군요..
 예전에 기르던 제 백구가 참 생각이 나서 눈물 찔끔 나올뻔 했습니다.
 들어는 봤던 노래지만.. 자세히 가사를 들으니 더 좋더군요.
 개 좋아하는 분들 한번 들어보시길...
 
 즐거운 주말들 되세요.
출처 라디오에서 듣고.. 좋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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