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게 눈팅과 베스트만 봤는데, 첫 글이네요. ㅎㅎ
스포주의!
다음주부터 시험인지라 스트레스를 풀 겸 애니 추천을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논논비요리나 노자키군 같은 일상물은 좋아하는 지라 그 쪽 으로 추천을 해달라니깐.
섹드립이 존재하지 않는 지루한 세계. - 줄여서 시모네타라고 더라구요. - 를 추천해주더라구요.
무슨 장르냐고하니까, 한 마디로 요약할 수 없다네요. -_-...
덕질한지가 어엿 12년 째, 본 작품만 몇 개인데 풉...? 가볍게 웃어주면서 '설마?'라고 하고 넘겼습니다.
그리고 목요일 새벽
그래서 1화, 2화를 일단 새벽에 잠이 안와서 봤습니다.
"오 재미있네? 하루히가 생각나네... 쟤는 왠지 쿈 같고..."
"변태 하루히가 세상 바꾸려고 하나보네."
"왠지 학생회장이 요우무 닮았네."
그렇게 하루에 한 편씩 보고 자면 재밌겠다 싶어서 금요일 새벽에 3화를 보는 순간...
???
(왠 낭자애(오토코노코)가... -_-;;...)
뭐 거기까지도 괜찮았죠. 근데 안나 회장님? 왜 눈이 변하셨나요??
4화.
스토커가 학생회장님 이란 것 까진 예상 적중.
그리고 왠지 테라스에 떨어져 있는 저 액체가 침이 아닐 것 같다는 것도...-_-;;;;;; 역시나...
근데 강ㄱ미수....?;;
그걸 라이브로 보고 있네?
그리고 거리에 밀키웨이를 만들었네.
그리고 5화...
"쿠키...??"
뒷 내용이, 궁금해서 토요일에 하루만에 다 몰아서 봐버렸습니다.
처음에는 주인공이 부러웠으나 나중에 보디가드로 온 그 바보 녀석의 말을 들어보니
주인공은 만질 수 없다는 것을 알아차리고서... 불쌍하다고 생각이 들었네요.
세상에.... 그 외에도 얀데레 설정이 들어가있어서 와...
세상에나...
아무래도 간만에 NT노블을 또 사야 할 때가 온 것 같네요.
제 마지막 학기는 교수님께서 제 성적표에 씨를 뿌려주실 것 같습니다.
송이버섯을 생각했다면 이 애니를 잘 보셨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