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여러모로 찬성입니다.


아이가진 분들도 많이 찬성하시는데

조금 걱정되는게  있습니다.

저는 자식도 없고 그냥 젊은이지만 생각해보면

어릴때 엄마아빠 손잡고 국내에 여행다니면서

식당에 들러 뭐 먹은 기억이 많아서요

저는 부모님 말로는 어릴때 이상할 정도로 
밖에서 떼쓰거나 소란피운 적이 없어서 엄청 착하게 자랄 줄
알았는데.. 하고 가끔 이야기 하십니다. 

지금생각하면 그래도 그때문에 매번 먹을때마다 데리고 다니고
주변 어른들께 자주 얻어먹고 다녔던 것 같습니다. 


노키즈존 가게가 얼마나 늘어날지는 잘 모르겠지만

만약 대다수가 노키즈존이 되면 

캠핑 외에는 밖에선 도시락도 한끼밖에 못먹으니

자식 데리고 여행이 여러모로 어려워지지 않을까요

관광지쪽은 수입을 위해서 노키즈존 안하는곳이 있겠지만

음.. 그런쪽으론 방안이 없으려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