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마을에 들어왔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사람 드럽게많아서 내가 한옥마을에 온건지 인사동에온건지 분간이 잘 안됐지만 어쨌든 전주니까여!
비빔밥의 본고장답게 전주비빔밥부터 스타트
님들 전주비빔밥보다 맛있는 비빔밥이 뭔줄 알아여?
이번주 비빔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잌ㅋㅋㅋㅋ번ㅋㅋㅋㅋ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비빔ㅋㅋㅋㅋㅋ밥ㅋㅋㅋㅋㅋㅋㅋ이번줔ㅋㅋㅋㅋㅋㅋㅋ
죄송합니다
(feat.떡갈비+낙지덮밥)
일반적인 그런 비빔밥을 생각하고 갔는데
누룽지까지 있어서 존맛!! 하정우 빙의해서 남김없이 다먹었네여
oh oh
이 모든 구성이 19000원!!
oh oh
비빔밥이 9000원 낙지+떡갈비가 10000원
쓰다보니 또먹고싶네여 (츄릅)
이제 배도 채웠으니 입가심하러 ㄱㄱ
기껏 전주까지 왔는데 서울에도 널린 빙수따위로 입가심할수는 없겠져?
전주에서 밖에 안판다는 빵스크림을 쳐묵쳐묵 해보겠슴미다
이것도 모형
과연 실물은??
모 패스트푸드마냥 상기 사진은 이해를 돕기위한 사진임으로 실물과 다를줄알았는데
호옹이??
오히려 모형보다 더 맛나보이는 비주얼
참고로 옆에 있는 꽃은 식용 꽃이라 쳐묵쳐묵해도 된답니다
손에 안흘리게 밑에 받침대는 친환경 대나무로 만들어졌어요
딸기 먹고싶었는데 딸기가 마침 매진이라 차선책으로 망고를 택했음
망고 말고 다른건 콩떡 비스무리한 그런거였어여 이름은 기억이 안나네여 ㅈㅅ
마시쪙...
뭔가 아이스크림만 쳐묵하니 집나왔는데 가스불 안잠근 느낌이라 하나더 쳐묵하기로 함
해서 전주에만 있다는 문꼬치를 먹어보기로 해여
여긴 일반적인 꼬치처럼 철판에 굽굽하는게 아니라
주인아저씨가 불쇼를 푸오ㅋ오앜아카!! 하면서 구워주셔서
눈도즐겁고 입도즐거운 그런곳이었어여
마침 가니까 무슨 VJ특공대? 생생정보통같은 카메라가 있더군여
물론 카메라엔 안잡혔습니다
+ 역시나 저런프로에서 시민들 리액션 잡는건 다 주작이고 연출입니다
싱기해서 카메라 빤히 쳐다봤더니
담당 PD 왈
"아 저희는 카메라 쳐다보면 방송에 못써여"
하면서
옆에 있는 가족분들에게 자 맛나게 먹으세여 카메라는 보지말고!!
방송은 믿을게 못됩니다
타코야끼 비슷한 맛을 기대했는데
누가 문어라고 말 안하면 그냥 소세지라 할정도로 쫄깃쫄깃 맛나더라구여
단점이 있다면 좀 질리는 맛이라 남길뻔..했지만 남기는건 전주에 대한 모욕이니까여 다쳐묵했음
츄러스도 먹고싶었는데.. 그건 서울에도 있고 줄이 너무 길어서 포기
어영부영 하다보니 하루가 지나갔네여
다음날은 뭐먹을까 고심중 택한건
갈비탕!!
그렇죠
모름지기 사람은 고기를 먹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전주인심에 놀란건
기본 반찬으로!! 수육이 나옵니다!!
심지어 리필가능!!
사장님도 인심 짱짱맨이라
콜라 하나 시켰는데 서비스라고 그냥 주시더라구요 지젼
이렇게 전주인심에 탈탈털리고 다시 집으로 가려함미다
근데 어제 깜박한게 있었네요
그건 전주에만 있다는
줄도 무지막지하게 길어서 20분은 기다린듯
기다리다가 하도 지루해서 성지루가 될뻔;;;
결국엔 GET★ 했습니다
세개에 4500인가 하던걸로 기억
비쌈..
확실한건 식당 업주들은 마크주커버그한테 절해야한다는거
사람들 줄 많은곳은 꼭 페북에 뜬곳이더라구여
바이럴마케팅의 대표적인 성공사례
더 쓰려 했으나 찍은 사진이 없네여
마무리를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네 그럼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