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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11080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피터버크★
추천 : 14
조회수 : 811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8/09/09 09:22:12
출산율이 그렇게 높아지지는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대학교 학비까지 지불해도 말이죠.
물론 높아지기는 하겠죠. 하지만 아주 높아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아이를 낳지 않는게 과연 돈때문일까요? 그럼 50 년대 60 년대에 출산율이 높지 않았겠죠.
심지어 한국이 살기 힘들어서 아이를 낳지 않는 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출산율이 낮은 나라 사람들이 살기 좋은 나라로 이민가도 출산율이 높지 않다고 하더군요.
결국 출산율은 문화라고 생각합니다. 80 년대에 이미 저출산인데도 정부에서 산아제한정책을 폈고 그결과 저 어렸을 때는 저출산인 것도 모르고
"왜 태어났니 왜 태어났니 인구도 많은데 왜 태어났니" 라는 노래로 친구들끼리 장난 치면서 생일축하할때 불러주곤 했죠. 그때 이미 저출산이 한창이었죠.
우리나라가 산아제한정책을 하지 않았으면 인구는 8000만에 가까웠을 수 있고 지금보다 아주 못살겠지만 출산율은 2는 넘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비혼출산을 죄악시 하는 문화 역시 저출산을 야기하는 문화중 하나죠. 프랑스에서등 출산율 높은 나라를 보면 비혼출산율이 높습니다. 결혼하지 않고도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나라들이 많죠. 한국이 제일 낮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습니다.
물길을 바꾸기 힘든게 문화라고 봅니다. 문화는 정책으로 바꾸기 힘듭니다. 아마 백약이 무효할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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