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서울/경기] 턱시도 여아 새끼 고양이 입양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
게시물ID : animal_1436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Gangstar
추천 : 11
조회수 : 734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5/10/18 00:52:38
퇴근을 하고 집으로 가는 길에 고양이 울음소리가 들리는거 같아 두리번 거렸는데 
대로변 한가운데 어린 고양이가 울고 있었어요 ㅠ 사람 허리보다 높은 시멘트로 된 환풍시설?에 떡하니 올려져 있었거든요.
힘도 없어보이고 겁에 질린거 같고 너무 위태로워보여서 집으로 데려왔습니다ㅠㅠ
대로변 중간에 고양이가 올라가기 어려운 곳에 있었기에 사람이 올려놓고 갔을거라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12139787_679294672205604_403817668_n.jpg

12093344_1671782419706450_16390244_n.jpg

집에 데려왔더니 너무 더러운걸 많이 뒤집어썻길래 깨끗하게 씻겨 주었어요. 기분이 좋아져서 그런지 그르렁 거리고 꾹꾹이까지 하면서 
애교를 부리는걸 보니 성격도 좋아 보이는 녀석인거 같아요!! (꾹꾹이를 하는 고양이!! ^^)
사람 무릎 위를 좋아하고 사람도 잘 따르는 녀석입니다. 










아직은 낮을 가리고 사람을 무서워 하지 않아서 서둘러 입양을 진행할려고해요. 이래야 새로운 환경에 가더라도 적응도 빠를꺼 같구요.
아가가 저한테 정들기 전에 좋은 집사 만나서 그쪽에 정들이고 상처 안 받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요.

작은 목소리고 울다가도 옷으로 싸서 안아주면 안정을 취하는지 울음도 뚝 멈추네요~
젖병에 분유를 타서주니 젖병을 다 씹어먹을 기세로 먹는걸 보니 기력은 빵빵한듯합니다 ^^



추가. 병원에 다녀온 결과 진드기나 피부병은 없으며, 허피스나 범백 증상도 없다고 하셨어요. 그러나 잠복기가 있을수도 있어서 제가 키우던 고양이들과는 일단 격리조치 중입니다.
2주 정도 분유 먹이고, 그 이후에 구충과 접종을 하라고 권유받았습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이쪽으로 연락부탁드립니다.
PC 버전 http://wolfous.blog.me/220509925772
모바일 http://m.blog.naver.com/wolfous/220509925772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