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인가? 

브라질 국가대표팀이 유엔의 초청으로 하이티를 방문하여 친선경기를 합니다. 

아메리카 대륙의 최극빈국, 하이티...지독한 가난과 끝간데 모르는 내전 그리고 장기간의 독재에 찌들려 삶에 좌절하고 있는 국민들에게,, 축구는 유일한 낙이었습니다.. 

이제 이곳에 세계 최강의 브라질 축구팀이 홀연 나타납니다..평화는 그리 먼데 있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가장 아름다운 친선전.... 

호나우도, 호나우딩요, 호빙뉴, R. 까를로스, 아드리아누 ...

최고의 기량을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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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알럽싸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