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인은 그렇게 묘연이 많다면서요ㅎㅎ
약 50일전 치즈냥이가 저희 아파트에 따라들어온김에
오유에 가입했는데
오늘 또 묘연이 닿았습니다
그때 그 치즈냥이는 아니지만
또 다른 미묘가 나타났습니다!
아파트 정문에 잠깐서서 오유를 보는데
제 다리를 휘감고있는 고양잌ㅋㅋㅋ
아래를 보는 순간 심큥..
다리를 휘감더니 저희 집을 자기가 앞질러 가는겁니다
가다가 자꾸 제 앞에서 멈칫해서 밟을뻔한게
한두번이 아닙니다;;
아무튼 저번의 치즈냥이처럼 아파트 유리문을
자기가 먼저 통과하고 엘베까지 탈 기세였습니다
추워서 그런가 자꾸 데려가달라는 애정공세..
그렇지만ㅠㅠ저는 키울수없어서 얼른 아파트내보내고
들어왔는데 맘이 편치않습니다 하아....ㅠㅠ
내일부턴 캔을 소지하고 다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