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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vs 소방관
게시물ID : humorbest_1108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initial-D
추천 : 172
조회수 : 5084회
댓글수 : 2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5/10/19 17:07:46
원본글 작성시간 : 2005/10/19 16:35:26
1. 그들과 폭탄과의 관계..... 소방관: 폭탄테러나 폭탄에 관련된 사건이 발생했을때... 위험을 무릅쓰고 제일먼저 출동하는것은 소방관들이다. 국회의원: 우리 대한민국의 국회의원들도 언제나 폭탄을 상대한다... 그들은 하룻밤 수백만원의 돈을들여 폭탄주를 제조해서 퍼마시다가 쪽팔림의 위험을 무릅쓰고 술집종업원들에게 욕지거릴 해대다가 개망신 당하곤 한다.. 2. 그들이 국민과 함께 하는 순간.... 소방관: 흔히 소방관 하면 불만 꺼주는줄 알지만... 그들은 잃어버린 고양이를 찾아주거나 열쇠가 없다고 119에 신고하는 사람들을위해 문까지 열어주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는다... 국회의원: 그들도 국민과 함께하는 순간이 있다..... 국회의원 선거기간 -_- 딱 그때만 국민과 함께하고... 선거가 끝나면 국민들을 쌩깐다^^; 3.그들이 받는 대우.... 소방관: 흔히 국민들은 소방관들이 불을끄다 부상을 당하면 전액 국가에서 치료를 해주는줄 알고있지만....군인이나 경찰이라면 치료비 전액을 국가가 부담하지만, 소방관은 일반 치료비만 보상되고 화상 흉터를 치료하는 성형외과적 치료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또 치료 기간이 3개월을 넘어가면 치료비 일부는 자기가 내야 한다. 국회의원: 봉급이 2백 14만 4천 원, 관리수당 21만 4천 4백 원, 특정 업무비 1백 80만 원, 급식비 8만 원으로 총 4백 23만 8천 4백 원 보너스도 있다. 기말수당이 3, 6, 9, 12월 4차례에 걸쳐 봉급의 100%씩, 정근 수당이 200%, 체력 단련비가 2월과 8월에 75%씩, 5월, 11월에 506%씩 해서 250%, 설과 추석에 50%씩 100%이다. 모두 합치면 봉급의 950%로 총액 2천 36만 8천 원, 그러니까 연봉 총액은7천 1백 22만 8천 원이 된다 여기에다 사무실 운영비 50만 원, 차량유지비 33만 4천 원, 기름값 28만 6천 원, 전화사용료 32만 원, 우편요금 52만 원 등 매달 1백 96만 원이 지급된다. 이뿐만 아니라 의원을 보필하는 4급 보좌관, 5급 비서관, 비서 등 5명의 보조 직원에 대한 비용으로 월급 7백 2만 3천 8백 원과 950%의 상여금을 포함 연간 1억 2천 66백 77만 6천 원을 지원받는다. 국회의원들과 소방관중 누가 더 국민을 위해 땀흘리고 노력하고 있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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