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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판문점비준동의 거부하니 평화추구 집단 아니라 매도"
게시물ID : sisa_11083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403
추천 : 10
조회수 : 64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8/09/10 12:03:34
오늘도 자유당의 소멸을 위해 열일하시는 소멸선생


https://news.v.daum.net/v/20180910112407800?f=m  

소득주도성장도 연일 맹공.."현장 목소리 귀기울여야"

 (서울=뉴스1) 강성규 기자,구교운 기자 = 김병준 자유한국당 혁신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4·27판문점선언 비준동의안 관련 "(북한의) 비핵화 조치에는 진전이 아무 것도 없는데, 비준안을 거부하면 평화를 추구하는 집단이 아닌 것처럼 매도한다"고 반발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한국당 비대위-국회의원 연석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정부를 겨냥 "평화를 실천하기 위한 여러가지 실천적 방안에 대해서 좀 더 고민을 더 했었어야지, 이렇게 덜렁 재정적 부담을 초래하는 걸 먼저 가져왔다"며 이렇게 말했다.

 김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해 "남북관계를 잘하고 있고 평화가 중요하다고 얘기하고 평화 담론이 우리 사회에서 커지게 한데는 기여했다고 본다"면서도, 비준동의안에 대해선 "남북정상회담 하기 전 국회 측에 먼저 얘기를 했어야 한다"고 제기했다.  

바른미래당이 내놓은 비준동의 전 '선 결의안 처리' 중재안에 대해선 "합의할 수 있다면, (한국당) 의원들 상당수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면서도 "당론으로 결정된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일단 선을 그었다.  

한편, 김 위원장은 정부의 소득주도성장에 대한 공세도 이어갔다.  그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위기의 건설산업-근로시간 단축 대응방안 대토론회'에 참석해 "이자, 월세 등 서민들의 비소비지출이 늘고 있다"면서 "소득주도성장, 분배위주 정책만 있고 실제로 성장을 이끌 정책이 없다보니 부동자금이 쌓인 것이 부동산으로 가 부동산 가격을 올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특히 "서민들의 비소비지출이 늘다보니 임금을 받아도 통장에 며칠 있지도 못한채 받는 순간 다 날아간다"면서 "이런 역설적 상황으로 서민들과 소상공인들의 불만이 커져가고 있는데 아마 이번 추석 명절 밥상에 이런 얘기들이 많이 오를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또 정부가 추진한 52시간 근로제에 대해선 "근로시간을 줄이는데 누가 반대하냐"면서도 "근로시간을 줄이는 것을 획일적으로, 전국과 전 업종을 담요 덮듯이 덮는 것이 맞냐"고 지적했다.

 이어 "업종과 지역 등에 관계없이 획일적으로 덮게 되면 오히려 안전성 문제라든가 (노동자의) 소득에도 좋지 못한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진보적 정권일수록 삶의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여야 하는데 그런 부분에 오히려 무디고 이상적이다"라면서 "(정부가) 사람을 죽이겠다고 작정한 것은 아닐 것이다. 

그러나 여당, 정부안에서도 정부 정책이 잘못됐다는 얘기들이 나오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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