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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발레 체험 후기~!
게시물ID : diet_1108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발가락주의
추천 : 5
조회수 : 55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4/27 14:04:06
현재 하는 운동이 내일 끝나서 이것저것 알아보던중에 저의 로망인 "발레"를 하기로 마음먹고 알아보다

마침 집에서 도보 20분거리에 학원이 있는것을 발견!

1회 체험수업을 신청!


체험수업비 2만 얼마라 놀랐어요...보통 1회는 무료로 해주는 곳도 많고 비용을 받는다 하더라도 저렇게 비싸지도 않고, 

체험비를 받으려면 의류나 신발을 제공을 해주거나 하면 좋을텐데 그것도 아니고...



인원수는 저 포함 5명이라 좀 덜 부끄러웠어요. 발레복을 꼭 착용해야 하는 학원이라 다들 발레복 입고 계시더라고요



처음에 스트레칭 > 바 > 센터 순으로 수업을 햇는데 


스트레칭은 특별히 두세가지 동작정도가 발레스트레칭이고 나머진 그냥 평범한 스트레칭이었어요.

발레스트레칭 동작에서는 발등의 각도가 일반적이지 않아서 안쓰던 근육이 자극을 받는 느낌.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가 약간 뻐근~하네요


바 수업은 생각보다 어렵기도 하고 좀 별로기도..

발 모양따라 1번 2번 이런식으로 5번정도까지 있는거 같은데 전 처음가서 따라 할 수가...

시연을 완벽하게 해주고 하는게 아니고 대충 흐느적흐느적 해줘가지고 더 할수가 없었네요.
(수업내용이 달 단위로 바뀌는지라 다른분들은 잘 하시더라고요..)

앞에 옆에분 따라서 했어요..ㅠ_ㅠ

팔모양도 이름이 다 있는데 역시나 따라하질 못했고..나중에는 선생님이 허리에 손올리고 하라고 하시더라고요..ㅎ_ㅎ;;;

강의실이나 강의실벽면에 있었으면 좋았을것을....

뻣뻣한 허수아비역할 하다가 왔네요...

자세를 직접 잡아주기보다는 말이나 보여주기만하기도 해서...

지금 다니는 필라테스랑 약간 비교가 되기도 했어요...



센터수업시에는 완전 좌절모드..

음악에 맞춰서 가벼운 점프랑 앞으로 나가는것 하는데..

전 정말 심각한 몸치입니다...정말...집에와서 신랑한테 보여줫는데..신랑이 부끄러워서 못볼 정도...

넘나 부끄러워서 빨리 집에 가고 싶었어요..ㅠㅠ



발레 자체는 재미있는거 같은데 선생님이 좀....고민중입니다..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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