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롱리프트 5×5훈련 7일째입니다.
이번 주는 일이 많아 훈련 주기를 못맞추네요.
다음주도 연휴가 많은데... 6월에는 출장이 많아 제대로 훈련할 수 있을까 걱정부터 앞섭니다.
스쿼트 무게에는 큰 부담이 없는데, 왼쪽 엉덩이쪽으로 기울었다는 지적을 받은 후로 왼쪽이 처진 느낌을 받네요.
벤치프레스는 더 들 수 있을 것 같은데 바벨로우(펜들레이 로우)는 무겁네요.
그러지 말아야지하는데도 중분부터는 자꾸 치팅을 쓰게 됩니다.
오늘 로잉은 조금 더 열심히 당겨서 기록을 10초 정도 줄였습니다.
10m는 금방 당길 수 있을 것 같았는데 꽤 긴 시간이 필요하네요.
다음 훈련부터는 로잉 후 버피를 몇세트 추가해볼까 합니다.
그리고 오후에 스벅서 커피 마시고 있는데 파트너가 샘플링 한다면서 케익 접시를 들고 돌아다니더라구요.
나도 모르게 3개나 집어서 게눈감추듯 먹었습니다.
죄책감을 느끼면서도, 너무 맛있어요.
이놈의 길티플레져... -_-;
뱃살이 안들어가는 이유는 분명한데, 그 원인을 제거하지 못하네요.
저는 지금껏 살면서 입맛이 없어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