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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27 고래의운동
게시물ID : diet_1108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눈꼽낀고래
추천 : 10
조회수 : 276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7/04/27 16:21:46
스트롱리프트 5×5훈련 7일째입니다.
이번 주는 일이 많아 훈련 주기를 못맞추네요.
다음주도 연휴가 많은데... 6월에는 출장이 많아 제대로 훈련할 수 있을까 걱정부터 앞섭니다.

스쿼트 무게에는 큰 부담이 없는데, 왼쪽 엉덩이쪽으로 기울었다는 지적을 받은 후로 왼쪽이 처진 느낌을 받네요.
벤치프레스는 더 들 수 있을 것 같은데 바벨로우(펜들레이 로우)는 무겁네요. 
그러지 말아야지하는데도 중분부터는 자꾸 치팅을 쓰게 됩니다.

오늘 로잉은 조금 더 열심히 당겨서 기록을 10초 정도 줄였습니다. 
10m는 금방 당길 수 있을 것 같았는데 꽤 긴 시간이 필요하네요.
다음 훈련부터는 로잉 후 버피를 몇세트 추가해볼까 합니다.

그리고 오후에 스벅서 커피 마시고 있는데 파트너가 샘플링 한다면서 케익 접시를 들고 돌아다니더라구요.
나도 모르게 3개나 집어서 게눈감추듯 먹었습니다. 
죄책감을 느끼면서도, 너무 맛있어요. 
이놈의 길티플레져... -_-; 
뱃살이 안들어가는 이유는 분명한데, 그 원인을 제거하지 못하네요.
저는 지금껏 살면서 입맛이 없어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토우터치 스쿼트는 toe touch to squat( https://youtu.be/t6P0-EOz-bg )를 대체 표기한 것입니다. 

170427.JPG



170427_rowing.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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