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PS2 버전 하다가 프레임 드랍 너무 심해서 왈큐레 편 깨고 창고에 짱박았거든요.
오늘 레이브라시르 사서 해보니까 완전히 다른 게임이 되어버렸네요.
패드 붙잡고 여섯 시간 동안 초 집중해서 왈큐레 편 클리어했습니다.
조작 쾌적해진 건 물론이고 추가요소까지... 이건 뭐 게임 하나를 새로 만든 수준으로 바꿔버렸어요.
처음부터 만드는 것보다 기존 요소랑 잘 어우러지게 수정하는 게 더 어려울텐데, 정말 훌륭하게 탈바꿈했습니다.
액션 게임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글판 나오면 꼭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