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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저녁에
게시물ID : humorstory_4414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맥주꺼꺼억
추천 : 4
조회수 : 49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10/18 22:48:25
오늘저녁에 있었던일인데요. 엄마가 밥 차리면서 아빠랑 저를 불렀어요. 밥먹으라고 근데 아빠가 강아지 귀 만지작거리면서 티비보고 있었거든요 저도 폰 만지작거리고 있었구요. 엄마가 세번인가? 부르고 좀 화나셨는지

"밥무라고하면 째깍째깍으잉 하믄스 와야되는거 아잉교"
이러시길래 막 일어나던 찰나 아빠가
"ㅇㅇ아  째깍째깍오란다"
라고 말씀하시고 갑자기
"째깍째깍 째깍째깍"
ㅋㅋㅋㅋㅋㅋ이러면서 새처럼 식탁까지 가심ㅋㅋㅋ
그러고 함박미소로 엄마한테
"봐라 째깍째깍 왔제?"
이러고 밥드심 ㅋㅋㅋㅋㅋㅋ

아웃경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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