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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 이해하면 무서운이야기들
게시물ID : panic_110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메시in맨유
추천 : 1
조회수 : 3899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1/01/24 10:58:00
1.크리스마스, 톰은 산타클로스의 선물을 기대하고 있었다. 아침에 일어나자 크리스마스 트리 아래 선물상자가 3개 있었다. 그리고 창문 밖에서 산타가 안을 들여다 보고 있는 것이 보였다.

산타는 능글능글한 웃음을 지으며 톰을 보고 있었다. 톰은 그런 이상한 표정을 짓고 있는 산타를 보며 조금 기분이 안 좋았지만 우선 첫 번째 선물을 열어보았다. 그러자 그 안에서 긴 바지가 나왔다.

톰은 조금 실망한 표정을 지었지만 다음 상자를 손에 들었다. 산타는 배꼽이 빠지도록 웃고 있었다.

두번째 상자를 열자 축구공이 나왔다. 톰은 더욱 더 기분이 나빠졌지만 꾹 참고 제일 큰 마지막 상자를 열어보았다.


그러자 그 안에서 자전거가 나왔다. 산타는 아예 눈 밭을 구르면서 웃고 있었다. 톰은 더이상 참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2.내 방에서 혼자 앉아 있었다.

10일전부터 언제나 3시간은 하는 컴퓨터, 폐인이 다 됐구나 생각하고 게임에 몰입하기 시작했다.

요즘들어 이상하다. 한기가 든다. 

가족이랑 같이 있을 때나 밖에 있을 때는 아무렇지 않은데 이상하다.

의자에 앉아 책상위의 컴퓨터를 하다보면 이상하게 뒤에서 시선이 느껴진다. 누군가 보고있는 느낌이 드는것이다.

얼마 뒤내 등뒤로 사람그림자가 지나간 느낌이 들었다.

뒤를 돌아 보았으나 그림자 같은건 존재하지 않았다.

문득 내 방안을 확인해 보니 창문 맞은 편에 큰 거울이 있었음을 알아 차리고는 안심했다.

그렇구나! 평소에 느끼던 시선은 이것이 분명했다.

나는 안심하고 다시 컴퓨터를 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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