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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순간 본질은 없어지고 변죽만 울리네.
게시물ID : sisa_11087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fairplay
추천 : 15/7
조회수 : 503회
댓글수 : 23개
등록시간 : 2018/09/11 14:27:59
눈팅만 하다 요즘 시게가 너무 재미 없고 짜증나서 한마디 적습니다.

저도 한때 이재명을 겉으로 보이는 모습만으로 좋아 했었던 지지자로서, 현 시점에서 보면
당시가 너무 한심하고 어찌보면 이렇게라도 현실을 볼 수 있게 된 선거판이 다행이라 생각이 됩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님과 현 문재인 대통령님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혜경궁 김씨'가 싸질러 놓은 글들을
보면 화가 나서 피가 거꾸로 솟는 심정입니다.

그런데,  요즘 시게를 보면 어찌 점점 그 대상이 이재명과 혜경궁 보다 김어준, 어준이 연합, 털보 등등 김어준에
대한 공격이 더 많아 졌습니다.
그럴만한 이유를 저는 잘 모르겠군요.

꼴통 보수의 몰락에 분명 김어준씨의 공은 있고 또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과오도 있지요. 하지만, 이렇게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욕을 먹을 일인가 싶습니다.

그 이유가 뭔가요?


  
출처 내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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