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 뷰게에 맛을 들인 눈팅만 하던 징어입니다...

메이크업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최근 문화센터 메이크업 강좌를 듣게 되었는데요

 

저는 내내 비비크림만 쓰다가 뷰게를 눈팅하면서 파운데이션의 필요성을 급 느껴서!!! 파운데이션을 얼마전에 구입했어요.

에스쁘아,,,에서 추천해주시는 유리병에 들은 파운데이션인데 (이름은 몰라영..)

그중에서 탠라이트 색상을 추천해주셔서 구입했어요.

제 피부는 노란끼와 붉은끼가 적절히 섞인 가을웜으로 추정되며, 그래서 탠라이트를 추천해주신것 같아요.

매장에서 테스트 해보았을때는 매우 자연스럽게 표현이 되어서 만족스러워서 구입했는데

집에와서 제가 화장을 하고 바깥 활동을 해보니 얼굴색이 너무 노랑노랑,, 심지어 오후에는 토인처럼....ㅠㅠ

비싼돈주고 샀는데 안 쓸수도 없고, 울며 겨자먹기로 쓰고 있던 도중에, 메이크업 강사 선생님께 조언을 구했어요.

 

1. 우선 저같은 가을웜은 노란색을 쓰면 오히려 어두워보일 수 있으니, 핑크톤이 약하게 가미된 파데를 구입할것...(넘 당연한건가요..;;)

 

2. 그럼 이미 산 파운데이션을 버리냐????? ㅜㅜㅜ,,,,, 그럴땐 임시방편?으로 빨간색이 가미된 립스틱과 파데를 섞어쓰면 된다는 팁을 얻어서

오늘 아침에 섞어서 화장을 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노랑노랑하던 얼굴이 붉음붉음하게 표현되더라고요..;

백프로 만족스럽진 않았지만 그래도 노랑노랑한것보다는 훨 낫더라구요!

 

저같이 울며 겨자먹기로 파운데이션 쓰고 계신 분들이 많을것 같은데, 이런 방법도 있으니 부디 남주거나 버리지 마시고 활용해보시라고,,

글 남겨봅니다.

 

3. 그럼 어디의 파운데이션이 괜찮냐는 물음에는 역시 더블웨어를 추천해주시더라구요. 저는 건성 피부에 가까워서 생각해보지 않았던 제품인데,

더블웨어 라이트가 건성피부에도 맞을거라면서 추천해주셨습니다. 시간될때 백화점에 테스트 해보러 갈려구요.

 

- 이상 별거없는 팁이었습니다..헤헤,,, 이상 뷰게 덕분에 에뛰드 섀도우 12개 구입한 징어였습니다.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