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외로움도 잘타고, 애정결핍이라고 스스로 생각하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여자친구를 사귀고 싶은 생각은 많았으나 돈도 별로 없고, 전공공부하기도 벅차서
여자친구에 대한 생각을 접고있었어요.
그러던중 오늘 평소 친하게 지내던 여후배한테 고백을 받았는데..
어찌 해야할지 도저히 감이 안잡힙니다.
정말 착하고, 예쁜 후배인데 괜히 저랑 사겨서 상처만 입을것 같네요.
작년에도 고백받고 한달정도 사귀다가.. 안좋게 헤어졌는데
같은 일이 되풀이 될까 고민입니다.
같이 점심 먹으면서 일단 시험 끝나고 답을 주겠다. 라고 말은 했는데..
공부하는데 집중이 잘 안되네요.
답변좀 부탁드릴께요(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