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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여행]교육부 지침 안 지키고 답사도 비행기로
게시물ID : sewol_11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시이나링고
추천 : 5
조회수 : 59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4/18 09:41:21
http://mbn.mk.co.kr/pages/news/newsView.php?news_seq_no=1756868

【 앵커멘트 】
이번 침몰사고는 교육부가 지침으로 내놓은 수학여행 규정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담당 교사는 반드시 해야 하는 사전답사를 바쁘다는 핑계로 직접 배를 타지 않고 비행기로 갔다 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병주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15일 저녁 수학여행을 떠난 단원고등학교 학생은 2학년 10개 반 329명입니다.

현재까지는 80여 명의 생사만이 파악됐습니다.

▶ 인터뷰 : 이희훈 / 단원고 교무부장 (오후 2시)
- "현재 학생 75명 교사 3명으로 총 78명이 구조됐습니다. 사망자는 학생 3명, 교사 1명이 확인됐습니다."

교육부에서는 대규모로 여행하다 보면 큰 사고로 이어질 위험성이 있어 소규모로 여행 갈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담당 경기도교육청은 3개 학급, 100명 내외로 움직이라고 권고하고 있지만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해 학교 측은 수학여행 특성상 미리 해당 학생 수만큼 계약을 맺을 수밖에 없다고 말합니다.

▶ 인터뷰(☎) : 단원고 관계자
- "업체 선정하고 수학여행 계획 세우는 게, 보통 수학여행이나 졸업여행 같은 경우에 1년 전에 하거든요."

지난해 공주 사대부고 해병대 캠프사고 이후 반드시 지키도록 한 점도 지켜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여행 전 사전답사를 해야 하는데 답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겁니다.

확인 결과 담당 교사들은 바닷길이 아닌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에 다녀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인터뷰(☎) : 단원고 관계자
- "비행기를 타고 다녀오셨어요. 학생지도도 하지만 수업이 있잖아요. (배 타고 가면) 시간이 많이 소비되니까."

학생들의 단체 여행에 대한 매뉴얼은 갖춰져 있지만, 현장에서는 공염불에 불과하다는 지적입니다.

MBN뉴스 이병주입니다.[[email protected]]

영상편집 : 송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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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타기 시작 되나요?
이 책임을 왜 교사한테 전가하죠?
답사를 배로 갔다왔으면 이런일이 안일어났나???
수학여행을 대규모가 아닌 소규모로 갔다오라니........
다음에 또 이런일 일어날지도 모르니까 그땐 100명 이하로 희생자를 줄이자는건가??
제정신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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