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 동 빌라에서 창문으로 침을 뱉는데..
이 침이 아래에 주차된 제 차에 떨어집니다.
근 일년 동안.. 뒷창문에 새가 똥싼것도 아니고 말라비틀러진 아밀라아제의 흔적이 참...
오늘 아침에 잠깰겸 담배하나 필라고 내려와서.. 들어가려는 찰나..
침이 철판에 떨어질때 나는 소리가 나더라구요.. 혹시나 해서 확인해 봤더니 역시나.. 갓 나온 뜨끈뜨끈한 침이.. 아 신발..
사람은 없었으니 당근 창문으로 뱉은건데..
창문 닫는 소리는 없었고 딱 한집이 열려 있더라구요 모기장까지.
심증만 가는상태라 걍 침좀 뱉지 말라고 소리한번 처줬는데..
이런 말로 말들어 쳐먹을 개는 아닌듯 하니.. 사이다를 먹고 싶습니다.
어떻게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ps: 정확한건 아니지만.. 이사 일년좀 지났는데.. 그 동안 옆집에 울 큰아들과 동갑인 여자애가 하나 있는데.. 겁내 싸가지.. 욕하고 싸우자 달려들고.. 모래뿌리고 먼저 싸움걸고 싸우고 여자애라고 지가 피해자인척 아빠 소환술의 고수.. 근데 그 여자애때문에 큰아들 맘고생이 심했는데 물어보니 그층이나 한층 더 위에 산다고... 으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