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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발달장애 관련 예산 3배 확대"
게시물ID : sisa_11091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핑거포스
추천 : 25
조회수 : 48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8/09/12 20:25:31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발달장애인과 가족, 전문가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문 대통령은 먼저 발달장애인과 이들을 자녀로 둔 부모들의 고충을 언급하며, 그동안 사회, 정책적 배려가 부족했다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그런 아픈 마음에 대해서 우리 사회가 얼마나 따뜻하게 마음을 보여줬는지, 그런 반성이 듭니다."
특히 관련법은 있었지만 종합적인 지원대책은 없었다며, 일단 내년도 예산안을 3배 이상 확대 편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간담회는 문 대통령이 지난 주 '다함께 잘사는 포용국가', '국민의 전 생애 주기를 책임지는 국가'란 비전을 제시한 뒤 마련된 행사입니다.
보건복지부도 이 자리에서 영유아에서, 성인, 노년기 까지 발달장애인이 각 시기별로 필요한 돌봄과 지원을 제공하는 종합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특수학교 23개 등 교육기관을 늘리고 방과 후 돌봄 바우처도 만들어서 장애인은 물론 장애인을 돌보는 가족들의 부담도 덜어주겠다는 계획입니다.
또 장애인들이 성인이 된 이후에도 낮 시간을 체육활동 등으로 의미있게 보낼 수 있도록 주간활동 서비스를 신설하고
근로 능력이 있는 경우, 훈련센터 확충과 근로 지원인 등으로 뒷받침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를 통해 보건복지부는 "집에만 머무르는 발달장애인 비율은 26%에서 2%로 낮아지고 고용률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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