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일요일 밤에 끝나서
하루 자고 월요일날 떠났지만.. 바로 가족휴가로 가버려서 지금 집에 왔습니다
아무튼...
무지 재미있었습니다.
장기하와 얼굴들 팬이었는데...
안본 사이에 살도 더 빠지고 몸도 더 만드신 것 같더군요.
TV때보다 더 잘생겼다.. 랄까 아무튼 그랬습니다..
아.. 키도 183정도 돼보였습니다.
공연 때 2집 준비중이기에 신곡 두곡 불러줬습니다.
또 좋았던 점은 장기하씨가 2번째 날에 공연이었는데...
3번째 날에 다른 밴드들 공연 하는거 관람하더군요
(여러번 목격했는데... 용기가 안나서 말도 못걸어봄..)
특히 '아침' 이라고 같은 소속사(붕가붕가레코드)에 있는 밴드 할 때
제 바로 뒤에 있더군요... 아아 그때가 기회였는데...
어.. 글을 쓰다 보니 장기하씨 관찰 일지가 되버렸네....
아! 마지막 날 뮤즈도 대단했습니다.. 네..
특히 떼창이 좋았죠
time is running out 할 땐 떼창 하며 슬램도 했습니다.
단점이라면
담배를 많이들 피시더군요.. 좀 괴로웠구요
낮술드시는 분들 엄청나더군요.
그리고 열기가 대단해서 더웠습니다
가장 큰 단점은
담배냄새와 술냄새와 땀냄새가 다 섞여서 났다는거...
그리고 미성년자들은 즐길게 조금 부족했습니다.
확실히 성인 되서 가야하는구나 라고 깨달았습니다.
마지막은 그냥 사진 투척
포맷하고 포토샵 안깔아서 오유에 맞게 편집이 귀찮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