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들은 발달장애인들의 처지를 호소하기 위해 무릎을 꿇고 빌기도 하고 머리를 깎기도 하고 삼보일배도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청와대에서 열린 '발달장애인 평생케어 종합대책 발표 및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이 겪어야 했던 어려움을 위로하고 제도 개선을 약속하면서 한 말이다.
문 대통령은 "아픈 환경에서 우리 사회가 한 번이라도 따뜻하게 (발달장애인에게) 마음을 보여준 게 있는지 그런 반성이 든다"며 잠시 울먹이기도 했다.
영상취재 -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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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따뜻한 공감능력의 지도자라니...
우리는 한반도 역사상 가장 좋은 시절을 살고 있는 세대일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