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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1146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루비강
추천 : 1
조회수 : 15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10/20 01:24:27
내가 사랑을할때
하늘은 너였다.
저 꽃도 너였다.
바람도 너였다.
구름도 너였다.
내 모든것이 너였다.
내가 혼자가 되었을때
하늘은 뒤집혔다.
꽃은 시들었다.
바람은 불지않았다.
먹구름이 꼈다.
내 모든것이 사라졌다.
하지만 버텨냈다.
너는 내 자신이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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