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게시판'이 더 맞겠지만 그건 명칭이 좀 생소하겠군요.
컴퓨터에 대한 주제는 방대하고, 할 이야기도 많지만
많이들 지적하셨듯이 지금 이 게시판은 일회성 Q&A가 글의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프로그래밍이나 소프트웨어 업계 관련 이야기를 하려 해도(당장 지금 야후 로고 문제도 있고, 페이팔의 crowdfunding 소동도 이야기할 만한 건수죠)
일회성 Q&A에 글이 묻히는지라 주저하게 됩니다.
견적 게시판을 새로 만들자 요청하자는 의견도 간간히 보입니다만
애초에 일회성 Q&A를 던지는 사람들이 그 게시판을 이용할 것인가는
수요/공급의 원칙을 생각해보면 자명합니다.
컴퓨터에 대한 주제는 방대하나
관련 게시판은 하나뿐이 없고 그나마도 일회성 요청글에 묻히는 걸 보니 안타깝군요.
프로그래밍 게시판이라고 만들어도
물론 과제 해달라는 사람들이 쇄도하겠지만
최소한 프로그래밍이라 쓰여있는 게시판에 견적을 묻으러 들어오진 않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