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뭐인지 다들 아니?

문통은 경제 적폐들과 전쟁을 시작한거다.

니들이 그렇게 트라우마를 가진 노통이 어떻게 지지기반이 무너져 갔는지 기억들해봐.

그 시초는 버블세븐 부동산 폭등이었다..

그때 투기꾼들 단체로 자전거래와 허위거래 신고로 집값을 폭등시켰지..맞지?

그러면서 뭐라고 했는지 기억해봐.. '노구리'라고 했지..

또 당시 503은 환생경제니 뭐니 해서 희화화 했고..

거기에 보수언론은 정부를 연일 비판하고 중간 지대에 있던 국민들 전부 한나라당으로 넘어갔었다..

여기까지의 내 이야기가 틀리지 않았다는걸 알거다..

그런데 말야 그런데 말야 니들이 그렇게 지키고 또 지키려고 하는 문통이 노통때와 똑같은 방식으로 공격을 당하고 있다.

오해하지 마라 나도 문통의 성공을 바란다. 자식 키우는 한 아비로서..

지금 부동산 뉴스와 부동산 카페에 수십만이 무슨 댓글로 이야기들 하는지 봐라..

노통의 지지도가 빠질때와 똑같다..

심지어는 해운대 두꺼비 바위를 이야기 한다.

니들 이런 사람들에 코웃음 칠거 잘 안다.

그렇지만 이들은 노통을 부동산으로 무너뜨려 끝내는 죽게 만들었던 성공바이러스가 있다.

문통은 지금 이들의 공격을 당하고 있는거다..

찢 잡는거 좋다. 나도 인정한다. 그렇지만 지금 힘겹게 싸우고 있는 문통을 지켜야 한다.

내 하나 더 이야기 하지..

노통시절 부동산 폭등이 있을때 정부는 시기별로 규제안을 내놓았다.

그런데 그걸 무력화 시켰던 괴물이 있었다..그게 바로 당시 이명박 서울시장이었다.

정부가 내놓은 대책을 각종 개발건으로 껀껀이 무력화 시켜 결국은 대권까지 잡았던 이명박..

그런데 그때와 다른 인물이 똑같은 상황으로 오버랩된다.

지난주 그린벨트를 풀어 주택을 대거 공급하겠다는 정책이 있었다.

그런데 서울시에서 그린벨트를 푸는건 곤란하다는 식으로 정부에 반기를 들었다.

묘하게 오버랩되지 않니?

나도 아니길 바란다..

시사게 문통 지지자들아 니들이 진정 문통을 지키고자 한다면 지금 포털과 카페에 문통을 노무현 시즌2라고 저주하며 댓글작업중인 더러운 투기꾼들과 싸워라. 나도 댓글을 달아보지만 힘에 부친다.

찢을 잡는거 인정한다. 그렇지만 힘겹게 분투중인 문통을 잊지 마라.. 부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