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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 사건 이제 검찰까지 대동
게시물ID : sisa_889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쌀쿡수뚝패기
추천 : 12
조회수 : 73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0/08/04 11:05:17
타블로 스탠포드 학력, 검찰이 직접 검증 나선다.
| 기사입력 2010-08-04 10:03  


 [스포츠조선 T―뉴스 이진호 기자] 가수 타블로의 학력 검증을 위해 검찰이 직접 나설 전망이다.

 타블로는 지난 2일 악플러들에 대한 법적 대응을 공식화 했다. 지난 5월 인터넷 상에서 시작돼 타블로를 괴롭힌 그의 스탠포트 석사 및 학사에 대한 악플과 악성 루머에 대해 적극 대응할 것임을 천명한 것이다.


 타블로로부터 사건을 의뢰받은 법무 법인 강호 측은 이날 "1주일간 유예기간을 주며 선동된 네티즌에 대해서는 고소하지 않을 것"임을 전했다.


 하지만 이후 일부 네티즌들은 이번 사건이 법정에 가게 되더라도 타블로의 학력 검증은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들의 주장에 따르면 명예훼손죄가 사실을 공표하더라도 법적 책임이 있기 때문에 네티즌이 일방적으로 처벌받을 수밖에 없고, 논란이 불거진 타블로의 스탠포드 학력 검증은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는 것.


 하지만 이 부분은 T-뉴스 확인 결과 사실과 달랐다. 해당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표종록 변호사는 "명예 훼손죄가 사실을 공표하더라도 처벌받을 수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사실 유무에 따라 형량이 달리지기 때문에 타블로에 대한 학력에 대한 검증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허위 사실과 사실을 적시하는 경우 모두 처벌받을 수 있지만, 형량의 경중이 달라지기 때문에 검찰이 해당 사실을 검증해 판사에게 자료를 제출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 결국 그의 학력 검증을 위해 검찰이 직접 나서게 되는 것이다.


 특히 연예인의 경우 해당 내용이 사실일 경우 범죄 구성요건에는 해당되더라도 위법성 조각사유에 해당되어 무죄가 내려질 가능성이 매우 크다. 때문에 이번 법적 대응에서 타블로의 학력 검증은 필수적인 사항이다.


 표 변호사는 이어 "1주일간의 유예기간을 줬지만, 여전히 일부 네티즌들의 악플들이 계속되고 있다"며 "이들에 대한 고소가 불가피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타블로가 이번 법적 대응을 통해 그간 불거졌던 학력논란을 완전히 불식시킬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지난 6월부터 인터넷상에서 불거진 타블로의 스탠포드 학사, 석사에 관한 학력 논란은 약 3개월이 넘는 시간동안 계속되며 그를 괴롭혔다. 특히 최근에는 그의 가족들에게까지 학력논란이 번지면서 큰 곤욕을 치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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