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를 마치고, 떠나면 좋겠다는 제안에 고민을 안 한다는 거는 거짓말이겠죠.
오유에서 기쁘고, 즐겁고, 슬펐든 지난날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네요.
그래서 심사숙고 끝에 팀원들의 의견 교환 없이 제안을 하겠습니다.
1인당 독립자금 100억, 커뮤니티 개설비 및 유지비 1조, 직원이 사용할 63빌딩 정도의
소박한 사무실 비용 10조, 운영자금 100조 면 아무런 미련 없이 나가겠습니다.
이번 기회에 현 회사에서 독립하여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만들고자 합니다.
물론, 직원도 최고기업에 맞는 대우를 해야겠죠.
꼭 그 약속을 지키겠습니다.
아직 기업명은 정하지 못했지만, 기업 경영이념은 "LIFE OF QUALITY" 로 정했습니다.
‘삶의 질을 향상시키자’입니다.
다시 한 번 제안 해 주신 거에 감사드리며, 빠른 시일 내에 답장을 기다리겠습니다.
팀원들의 의견 청취 없이 제안을 하게 된 점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댓글로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오유 ㄷㅡ6 제1 선임팀장 미래소녀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