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그냥 동네 바보형이 아니라
꼬꼬마들의 수호 천사네요. ^^
양아치들한테 얻어 맞으면서도 꼬꼬마들 지켜낼 수 있는 착하고 맷집 좋은 동네 바보형 하니깐
2003년도 영화, 곽경택 감독, 정우성 주연의 <똥개>가 생각나더군요.
그래서 이미지 몇 개 재미삼아 줍줍 해 봤습니다.
내는 한 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다 가 메인 카피군요.
의외로 끈질긴 동네 바보형입니다.
양아치들이 떼로 몰려와서 쇠파이프로 협박해도 절대 기가 죽지 않네요.
각목 들고 일당백으로 잘 싸웁니다. 맷집도 좋고 배포도 좋습니다.
주먹도 세군요. 한방에 꾸앙~~~~
김치도 잘 담그고 빨래도 잘 하고 장도 잘 봐요.
이런 동네 바보형이라면 나쁘지 않네요.
트윗에서 맨날 얻어터지는 동네 바보형이라고 측은하게 생각해도 잘 버텨 봅시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