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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씨 고운 말년병장 (고전)
게시물ID : humordata_16335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영아♡
추천 : 2
조회수 : 1505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5/10/21 13: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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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착한 말년병장 글보니 ㅠㅠ 저도 말년병장 생활 생각남 ㅠㅠ

저도 말년휴가 얼마 안남겨놓고 일직을 자주 섰어요.

불침번들이 교대할시간쯤에 제가 불침번들 먼저 들어가서 쉬라고 하고

다음 근무자들 깨워서 근무준비 시켰어요

다른 소대 사람들은 잘 일어나는데

제 소대 이등병은 안일어나는거에요

그 전근무자가 소대 이등병의 1달 후임이였거든요.

그래서 정줄을 살짝놨었나봐요.

`5분만 있다가 깨워줘~` 라며 좀더 잠을 청하려고 하더라구요~ 이등병이 말이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래서 제가 소대 불을 키며~ 제 바로 밑에 있는 병장을 깨웠죠~

`저놈이 ㅠㅠ 내가 깨우는데 안일어나 ㅠㅠ 말년이라고 다 나 무시하나봐 ㅠㅠ`

라고 말하고 소대를 빠져나왔어요.
출처 http://fun.jjang0u.com/chalkadak/view?db=160&no=235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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