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찢빠와 털빠 = 공감능력 부재?
게시물ID : sisa_11101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예의가없어찢
추천 : 22/3
조회수 : 53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8/09/16 20:08:52
시원시원한 사이다 시장 출신의 도지사와,
적폐에게 날리는 감자 한방으로 스타덤에 오른 방송인을 추종하시는 분들.
남자답게 시원하게, 선이 굵게, 과감하게. 다 좋아하는 단어들 아닙니까?
 그런데 되짚어 생각해봤을때, 약자에 대한 배려도 없고, 내 생각을 남들에게 주입할때, 내가 한 행동과, 말들이 걸림돌이 되고 했을때 저 두분이 상식있는 사람처럼 처신했나요?
 그 칼날이 님들을 향할때도 생각해 보세요.
억울할수도있고, 아닐수도 있습니다만.
법을 제정하는 입법기관 구성원 이거나, 권력을 사용해서 바른 길을 가야할 사람들, 또는 사회의 부조리를 고발해야 하는 사람들이.
선택적 정의를 통해서 불의와 타협하고, 상식과 괴리된 주장을 하고 입법을 할때, 그 저의에 대해서  의심하지 못한다면,
당신이 괴롭고 억울한 일을 당할때에도 당신 편에 서줄 명분도, 함께해줄 그런 미련한 사람도 없을것입니다.
억울한 철거민, 법알못 일반인...
그런 사람들이 고소. 고발 당했을때, 남의 일을 내일처럼 공감할줄 알아야 당신들이,
 당사자가 되었을때도 당신편에 서는 사람들이 있을거라는 믿음이 생기는 겁니다.
나를 향하지 않은, 흠결이 있어 보이는 누군가를 향한 비난에 환호하지 마시고,
그 비난과 비판이 과연 상식적이고, 정의로운 행동이며, 약자에 대한 배려가 있고, 깊은 고민에 따른 행동이었는지 고민해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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