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맘때쯤에 얼떨껼에신청해서
8월달에 당첨됬네요.
지역은 김포.
3순위에다가 청약도 없고
소득도 70%..
차량가액도 15만원 미만..
여러모로 안되겠지 했는데
직장이랑 차로 10분거리라..
저는 아주 좋은 조건인데.
김포란 동네가 교통도 불편해서 그런지
타지역 분들이 신청만 해놓고
막상 계약은 하지 않아서
미달..
덕분에 뙇 당첨 !!!
나이 사십에 거의 평생 혼자 살다보니..
제일 작은 평수인데도
제가 느끼기엔 호텔 같더군요.
이것 저것 살림 살이 새걸로 준비하느라
지난 일년이 후딱 지나갔습니다.
돈 500이면 충분 하겠지 했는데.
인터넷 쇼핑하고 여기저기 구경 하다보니
사고 싶은것도 많고 ㅋㅋ
글다보니 거의 천만원 가까이 ㅠㅠ
아깝다란 생각도들고 하지만
보증금 + 전환 보증금 해서 2900만원에
월세 83000원..
이렇게 생각하니까 괜히 뿌듯하다고도 생각되고
우선은 아깝단 생각 안하고 좋게만 생각 하려고
노력중입니다.
입주하고 꼭 인테리어 사진 올릴께요!
다들 편안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