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로 가죽을 만지고 아버지 반지갑을 만들어드린게 화근이 되어 어머니 장지갑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처음부터 이리 손이 많이 갈줄 알았다면 차라리 사드리고 말걸이란 후회를 하면서
오늘도 퇴근후 바느질이 기다립니다.
1. 패턴 만들기 : 주위에 장지갑 사용자가 없다보니 인터넷 사진과 사용중인 다이어리를 참고삼아 패턴을 만들었습니다.
총장 가로 19.9 cm
세로 카드포켓 7칸 가로 포켓 6개x2 지페 포켓 2개 다용도 2개 긴 포켓 1개 지퍼 포켓 한개....
2. 안감 제단 : 처음 만들기로 했을때만해도 올 가죽으로 안감은 최소한으로 하려했으나 생각보다 가죽의 양이 많이 필요했기에 안감사용량을 늘렸습니다. 안감은 실제 패턴보다 1~2mm 작게 제단
3. 가죽 제단 : 사용가죽은 부테로 레드 반장으로 제작시작을 했는데.... 처음 7~8평짜리가 이제 2평정도 남은거 같네요 로스율 포함 5평정도 들어간듯싶어요
4. 가죽 결합 포켓도 만들고 지퍼칸도 만들고...... 바느질 바느질 바느질.....
5. 겉가죽과 합체전 겈 가죽용 안감에 부착 <<이쪽 카드칸과 >> 이쪽 지퍼칸은 겉 가죽과 같이 바느질 하기위해 나둠...
6. 겉 가죽 붙이고 상단 헤드부분 장식 부착 하단은 사이드 본딩 헤드부분은 전체 본딩하다 접히는 부분 마는 각도에서 살짝 틀어져버렸네요...
겉가죽 부분 해체후 다시 작업할까했는데 포기 이정도로 만족하려구요... 어머니도 이해해 주시길바라며...
상태 점검
잠금장식 점검
옆면 체크... 겉감 말다 몇번 실수해서 본딩이 가출하려하네요 토코놀 엣지로 마무리 예정
이상 초보 가죽 취미생의 장지갑 만들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