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식때 몸살이라 아프다는 그 친구집으로 향수사들고 갔는데 그놈의 집 앞이 생각나질않아서 두시간동안 그 장소 기억해볼려고 그 동전체 아파트를 모두 뛰어보고 결국엔 땀뻘뻘 흘리면서 전화해서 나오라고 하고 몸살 걸린애한테 헬쓱해졌네라는 말에 그럼 살빠지고 좋은거네.....라고 하면서 아프면서 미소지어주는 친구
3자가 형인데 기숙사 룸메로 같이 썻었어 내 옆을 지나가면서 까듯이 말하는데 어디서 개냄새가 나지 않느냐 그래.. 그 개냄새 나는게 나였어
알고보니 그형도 그 여자앨 좋아한대 결과는 새끼손가락과 약지 골절.. 형을 때리질 못했어 주먹질도 못하는데 화가 너무 치밀어서 벽을 미친듯이 쳐버렸어..
그 여자애랑.. 한마디도 안했어............ 형이랑 싸우기 전부터 형이 싫다고 그 여자애한테 말했어.. 그 친구는 아무말도 안했는데... 그 친구가...모든걸 말하고 다녔을꺼라고 생각해버렸거든..
그래서..말 안했어 내가 너무 못났거든..괴물같았어... 한떄는 이런생각도 했었는데 좋아하는게 않는게 아닌가..
그러다가 몇달뒤에 그 여자얘는 다른친구랑 사귀고 있어.. 술먹고 필름끊긴채로 마구..전화했어 나는.. 그..사내새끼 싫다구..막 내가 말해버렸어
그 사내녀석.....같은 기숙사야.. 모르는척 했어 나는........
그때 왜 나는 뻔하디 뻔하다는 식으로 안좋은 드라마를 혼자 쓰고 있었어 망상에 빠져버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