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현재 대학교 1학년입니다.
저는 모태신앙입니다. 그러나 남에게 종교를 강요한적은 없었고, 그냥 제 중심이 기독교입니다.
제가 다니는 학교 재단이 기독교라 채플이나 기독교 관련 수업이 필수입니다..
전 딱히 나쁘지도 좋지도 않았습니다. 그냥 아 학교에서까지 성경공부를 하나? 이정도로 조금 귀찮게 여겼어요.
1학기 기독교관련 수업이 끝나고 성적이 나왔는데 제 동기가 C+가 나왔습니다.
평소에도 예수 씹XX라고 서슴없이 말하면서 주위에 교회다니는 동기들에게 대놓고 고성방가 하고 다녔는데
자기 기독교 수업 C+ 나왔다고 신은 없다면서 대놓고 시비를 거네요...
남들 공부할떄 자기는 밤새 술쳐먹고 맨날 과실에서 냄새풍기면서 잤는데요..
마산에서 온 친구라 그런지 기도 쌔고 말도 남 상관안하고 함부로 말합니다..
때론 당당한 모습이 보기 좋지만, 굳이 자기한테 피해준적도 없는 기독교 동기들한테까지 폭언을 하는게 보기좋지 않아 속상합니다.
그냥 무시가 답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