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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아가씨' 멜로디데이 여은 "복면벗은 뒤 실망할까 걱정"(직격인터뷰)
게시물ID : humorbest_11104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장오는내사랑
추천 : 50
조회수 : 10732회
댓글수 : 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5/08/20 15:08:24
원본글 작성시간 : 2015/08/19 21:5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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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멜로디데이(차희, 유민, 예인, 여은)의 여은이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 방송 후 엄마와 함께 펑펑 울었다고 털어놨다.

여은은 19일 오후 스타뉴스에 '복면가왕' 출연 소감을 전하며 이같이 밝혔다. 여은은 "촬영할 때도 울었는데 나중에 방송을 보면서도 울었다"라며 "원래 눈물이 없는 편인데 연습생 이야기와 엄마 이야기만 나오면 눈물이 난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방송을 보고 엄마에게 전화가 왔다"라며 "사실 내색 안했지만 내 노래를 듣고 딸이라는 사실을 눈치 챘다고 하셨다"라고 말했다. 여은은 "엄마가 전화기에 대고 펑펑 우셨다. 내가 울어서 슬픈 게 아니라 딸이 노래를 너무 잘해서 감동해서 운다고 하셨다. 그 말을 듣고 나도 또 울었다. 엄마랑 둘이 전화기를 붙잡고 펑펑 울었다"라고 설명했다.

여은은 "'복면가왕'에서 가왕에 오른 뒤 걱정이 많아졌다. 복면을 벗었는데 인지도 없는 걸그룹 멤버 얼굴이 공개되면 다들 실망하면 어쩌나 생각했다. 고추아가씨아 성우 이용신씨라는 추측하는 분들이 많았는데, 얼굴이 공개되고 분위기가 싸해질까봐 부담됐다. 하지만 다행히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했다"라고 털어놨다.

앞서 여은은 지난 1일 방송된 '복면가왕'에 출연 '매운 맛을 보여주마 고추아가씨'(이하 고추아가씨)로 9대 가왕 자리에 올랐다. 여은은 뛰어난 가창력과 아름다운 목소리로 극찬을 받았다. 고추아가씨는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복면가왕'에서 '니가 가라 하와이'에 밀려 아쉽게 가왕자리에서 물러났다. 복면을 벗은 고추아가씨는 멜로디데이의 여은인 것으로 드러났고, 판정단과 시청자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당시 여은은 "멜로디데이를 모르는 사람이 많은데 '복면가왕'을 통해 팀을 알리고 싶었다"라며 "엄마가 이 프로그램을 좋아하신다. 우리 딸은 언제 저런데서 노래 부르냐고 하셨는데, 이제는 내가 가왕이라고 말할 수 있다"라고 눈물을 흘렸다. 여은의 고백은 시청자에게 감동을 전했다.

한편 여은이 속한 멜로디데이는 지난 2014년 싱글 '어떤 안녕'으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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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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