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에 이제 6개월차 접어드는 막내냥이가 있어요.
저랑 남편이랑 자려고 준비하면 옆에서 보고있다가 꼭 제 왼쪽 겨드랑이 사이로 파고들어서 폭풍 꾹꾹이를 시전해요
뭐.. 제가 잠이 안들었을때 골골송 우렁차게 부르면서 게슴츠레한 눈으로 꾹꾹이하는거 저도 엄마미소에 광대승천되고 좋아해요
근데 이 꾹꾹이가 한 번 시작하면 길게는 20분 넘게 이어지고 제가 잠들었을때 수시로 해서 자꾸 깨요 ㅠㅜㅜ
잘때 좀 예민한 편인데 막둥이가 너무 꾹꾹이를 자주 오래해서 잠을 편안히 잘 수가 없네요 ㅠ
엄마 피곤하다고 ㅠ 못자겠다고 발잡고 하소연을해도 소용이없네요 ㅠ
어쩌죠... 흑... 행복한 고민이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저는 잠을 못자네요 ㅠㅜㅜ
거실에 두고 문닫으면 밖에서 문치고 울어서 그렇게는 못자겠구.. 해결방법이 있을까요?
냥이가 세마리인데 제 품에서 떠나지않아요 ㅠ
동게니까 사진투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