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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한국군을 안 가기로 결심한 이유는 한국인에 대한 자긍심 없
게시물ID : sisa_1110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영미英美제국
추천 : 6/12
조회수 : 807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1/08/07 05:07:46

제목 그대로 입니다.

전 지금 미국에 살고 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17살에 중3 마치고 부모님이 보내주신 미국집에서

이모 집에 양육되서 살고 있다가 지금 대학을 다니면서 

미군(US military)이 되는 것을 꿈꾸고 있습니다. 
(지난번에도 비슷한 글을 올렸습니다만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더군요)


어쨌든 저도 나이가 있어 쭉 한국에 있었다면 학교 다니다가 저도 한국군을 갔어야 됬겠죠.


일단, 미국에 살면서 제가 다른 건 다 둘째치고라도 느낀 건데

난 한국인에 대한 자긍심이 없다는 것입니다. 

대체 뭐에 대해 느껴야 하는 건지 모르겠다는 겁니다.

솔직히 한국에서 지금 살고 계신 사람들에게 묻습니다.

"당신들은 한국에서 한국인, 코리안으로 자긍심을 느끼고 사십니까?"


난 솔직히 못느끼겠습니다. 내가 미국에 살고 있어서 그렇다고 

미국에 대해 와~ 좋다 라고 하는 것도 아니지만 

한국, 한국인에 대해서 질려버린 나는 제가 어딜가던 코리안 코리안 이렇게 꼬리표가 

따라 붙는게 싫습니다. 맘 같아선 진짜 미국사람으로 갈아타고 싶은 심정이 솔직한

내 마음이고 염원입니다.


미국 어딜가던 한국사람들 협동하는 거 같지만 은근히 뒷통수 까고

같은 민족이라는 미명아래 떼를 잘씁니다. 

(지는 그렇게 행동 안하면서 남은 하라고 시키는 이중적인 면도 많이 봤습니다) 

외국 나가서 같은 한국사람 조심하라는게 정말 이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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