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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의 기억
게시물ID : humorbest_11106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기획]유부남
추천 : 38
조회수 : 4620회
댓글수 : 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5/08/20 22:43:31
원본글 작성시간 : 2015/08/19 10:43:53
초6학년때 인가? 수학여행을 감
경주로 여행가서 들뜬마음에 웃고 떠들고 장기자랑
도 즐기고 이곳저곳 일회용 카메라로 사진찍고
무튼 신나게 놀고 먹고 하다가 마지막날 밤
배게싸움을 격하게하고 피곤한상태에서
이방저방 돌아다니는데 학교에서 외모 때문에
아이들이 두꺼비라 부르던 통통한 남자애가 앉아 있었음
여드름하고 목에 흉터가 많았던 친구였는데
피곤한 나머지 그방에서 잠이 들었음
새벽에 화장실이 급해 눈을뜨고
볼일보고 나왔는데
두꺼비 라 불리던 친구가
양손에 야구양말?을 끼고 자서 애들이 괴롭히는가보다
생각하고 양말을 벗겨주고 다시 잠들었슴
아침에 시끄러워 잠이 깼는데 내가 자던 방에
선생님 몇분과 아이들이 모여있길래
뭐지? 하고 봤는데 두꺼비라 불리던 친구
목과 얼굴 손이 피범벅되어있슴
남자선생님이 들쳐안고 병원으로
뛰어가심 그자리에 남아계셨던 두꺼비 담임선생님
이 하는말이 이친구 양말손에서 벗긴사람이 누구냐해서
제가 이래해서 이래했다 이야기하니
그친구는 몽유병?잠꼬대 비슷하게 얼굴을 
긁는다 함..그리고 디지게 맞았던기억이 있네요

미안해 친구야 한번더 사과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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