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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포옹, 좀 남달라 보여서...
게시물ID : sisa_11106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둥시둥카
추천 : 37
조회수 : 93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09/18 17:04:52
평양도착하는 대통령 일행을 생방송으로 보았다.
 
김위원장과 포옹을 하는데 갑자기 뭉클해졌다.
 
지난 두번의 것은 '우리대통령,영광,자랑스러움,한민족'  이런류의 감동이었는데
 
 
이번에는 김위원장 입장에서 생각을 하게됐다.
 
어린나이에 내공도 쌓이기전 졸지에 세습군주가된 저 친구가..
 
북한의 실정은 너무나 다들 잘 알것이다. 전세계의 공적에 미국과 정면대응, 중국,러시아 게다가 일본등등
 
너무 버거운 현 실정을 저친구가 다  짊어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잖은가. 
 
 
그런 그의 지친 마음을 가장 잘 알 것같은 사람.
 
몇차례 보며, 대화하며 참사람 문재인을 느꼈을 것이다.
 
 
그래서 이번 만남의 포옹에는 약간 투정부리는 조카의 그 마음일까?
 
이 생각이 불현듯 들어 내마음이 먹먹해졌다.
 
 
 
좋은 생각하는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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