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 과정짤 다수> m&m 초콜릿 쿠키 바 만들기[부제 - fail]
게시물ID : cook_1110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푸른거미
추천 : 10
조회수 : 1071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14/08/24 22:49:22

http://youtu.be/d4FBTuN1cYI

 이번엔 그냥.........

아무 말도 하고 싶지 않습니다.

일단 이걸 만들려 한 동기는, 어제 넷을 뒤지다 이것을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Thick-and-Chewy-MM-Cookie-Bars.jpg.jpg

 <http://www.whatmegansmaking.com/2013/01/thick-and-chewy-mm-cookie-bars.html>

 이 먹음직스러운 모습에, 평소처럼 그곳에 적힌 레시피를 보고 따라해 봤는데..

......에휴.

밑의 사진들을 참고하시길.

브금의 가사 봐 가며 감상하시면 더욱 좋을 지도?

오라, 달콤한 쓰레기여.


1.jpg




2.jpg




3.jpg




4.jpg




5.jpg

 



6.jpg





7.jpg





8.jpg





9.jpg





10.jpg

 내가 왜 되지도 않을 것에 색깔까지 집어넣는 호기를 부렸던 걸까.




11.jpg

 이게 결국엔 더 끔찍한 결과를 가져왔거늘..



12.jpg





13.jpg





14.jpg





15.jpg

 짜투리 상식 : 팬에 반죽이 눌러붙지 않게 하시려면 일단 팬에 이렇게 버터를 바르시고,



16.jpg

 그 반죽에 사용했던 밀가루를 골고루 뿌려 주십시오.



17.jpg





18.jpg





19.jpg





20.jpg





21.jpg





22.jpg




 ..................................

여기서부터 약혐 주의.




23.jpg

 fail.



24.jpg

 fail.



25.jpg

 fail(덜 익음. 반죽덩어리 속에 환선굴 만한 구멍이 뚫려 있기까지.). 

방사능 맛 날 것 같습니다.


26.jpg

 fail(덜 익은 탓인지, 먹어 보니 벌집 씹은 것처럼 입 안에 무언가가 계속 남음.).




 하아......

이 모든 짓거리가 소용 없게 되고,

반죽 덩어리가 무너지고 무너지고 또 무너져 가고..

이 모든 짓거리가 소용 없게 되니,

저는 그저 멘붕하고 멘붕하고 또 멘붕하고........



 이 바보짓을 하기 전에 제 실력과 오븐의 상태를 체크해야 했었습니다.

만원 가까운 비싼 재료비 들여 가며 만든 게 고작 와갤요리 급 쓰레기이니.

첫 번째로 온도의 문제, 두 번째로 굽는 시간의 문제, 세 번째로 반죽 사이즈의 문제,

그리고 이걸 모두 해결했어야 한 제 센스의 문제였습니다.

그냥 지난번처럼 머핀이나 만들어야지 원..

아니 애당초, 내가 만든 것 중에 성한 게 하나도 없었잖아? 안 될거야 아마.



어쨌든, 쓰레기가 된 내 재료들과 이거 기대하며 보신 모든 이들에게

8419096120.jpg

 <http://mypi.ruliweb.daum.net/mypi.htm?id=nastasya&num=8419>

 미안하드악!

위의 짤방은 브금과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