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향이 부산인 계란한판에 접어든 청년입니다.

 제가 직업때문에 아는 거의 없는 곳인 전북 군산에서 일하게 된지 2달이 넘었습니다.

 이번에 휴가를 받으면서 집에서 괜시리 뒹굴까 생각해봤는데,

 너무 답답함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 등등으로 혼자라도 여행을 떠나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원래 부산에 내려가기로 했는데, 집안 사정상 군산에 있게 되었습니다)
 
 혼자 여행하기 좋은 곳좀 추천 부탁드립니다.

 여러가지 악제라고 해야 할까요.. 30년동안 안피우는 담배까지 배워서 피우고 있을 정도로 

 답답한 마음을 조금이라도 달래볼려고 합니다.

 대중 교통을 이용할 생각이고요..

 비용은 30만원 안팍으로 2박3일이 제일 적당하고 3박4일까지 가능합니다.

 전국 어디든 안가리고요. 기차나 버스 타면서 경치 구경하는 것, 걷는 것 좋아합니다.

 부산 해운대처럼 사람들이 너무 많은 곳은 피하고 싶네요.

 벌써 새벽 4시이네요.

 잠시 눈좀 붙였다가 아마 9시 이후가 될것 같네요..

 만약 리플로 추천해 주시는분 계시면 그곳으로  무작정 떠나겠습니다.

 좋은 추억과 생각 좀 정리할 수 있게 많은 도움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