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뇽하세요 :-) ㅋㅋㅋㅋ 게으른 고시생 오유징어입니드아.
고시생의 생활이 그러하듯 자기자신에 대한 투자에 참 박해지기 마련인데요.
그래서 이번 여름에 옷 한벌 사지못하고 대충 입고 다니다가
건빵쥔뚱보님의 나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눔 댓글을 보고
신청을 했습죠(후훗)
그런데 덜컥 선정이 되고 !
이렇게 뙇!!!!! 택배가 오고!!!!!!!!
센스있는 화장품 샘플까지 오고!!!!!!!!!!!!!!!!
펼쳐보니 느므 이쁘고!!!!!!!!!!!!!!!!!(여러분 목운동좀 하시라고 일부러 눕힌거임
진지)
하지만 이 고시생은 밖엘 잘 안나가는 은둔형 외톨이이고!!!!!!!!!!!!!!!
학원 갈때도 아이들을 가르칠 땐 바지를 입어야하기에 못입다가 !!
그래서 착샷을 차일피일 미루다가......
어느날.....................씻고 화장실에서 나오는데.............
발은 미처 나오지 못했는데 그날따라 손이 민첩하게 문을 닫음.
☞ 피 철철 남 ☞ 주말 밤이라 약국도 닫음 ☞ 피와 진물 줄줄 ☞ 상처 악화 ☞ 바지 입을 때 아픔
그때 나눔받은 이 치마가 눈에 촤랄ㄹ라라 들어왔지렁여
착샷 나갑니다. 심호흡 하시고... 시력 나빠지면 가까운 안과를 찾으세요.
뿅(아, 목운동 하시라고여)
ㅋㅋㅋ 스커트가 A형으로 퍼지는게 아니고 뭔가 항아리 형이어서
저의 짧은 다리와 풍만한 엉덩이를 강지시키긴 했지만........
나눔 신청할때 꼬꼬맹이도 롱치마를 예쁘게 입을 수 있다는 걸 보여주겠다며 호언장담을 했었기에
나름 최선을 다해 귀한 '옷'님께 누를 끼치지 않게 입었습니다.
건빵쥔뚱보님 감사합니다.
음......................사라져야지 뿅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