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천원짜리 닭도리탕
외견은 저렇지만 둘이서 밥시켜놓고 소주 한병해도 다 못먹을 정도
다 먹고 밥 말아먹을때 김뿌려먹으면 굿
이때 둘이서 공기밥3 막걸리2 닭도리탕1해서 13000원인가 나옴.
안에 든 감자랑 고기맛이 일품.
두번째 사진 꺼먼건 파리가 아니라 김 떨어진거임..
여기 메뉴 중에 가장 비싼 탕수육(8천원)
잘먹는 남자 둘이서도 다 못먹을 정도.
일행이 3~4명이면 어찌저찌 먹고...여기에 친구랑 둘이서 가면 이거 하나 시켜놓고 술만 시킴
이 당시엔 탕수육1개 소주3병해서 13700원씀.
난 부먹이고 친구는 찍먹이라 찍먹 존중차 저러고 먹음
메뉴판 인증 ㅋㅋㅋㅋㅋㅋㅋ
이건 몇년전 찍을 당시고 지금은 이모들 동전땀시 계산하기 편할라고
소주 막걸리 등은 전부 2천원으로 올라감.
그래도 요즘 소주3천5백 4천원집에 비하면 싸고 좋음 ㅋㅋㅋ
물론 나머지 가격도 올랐겠지? NO! 나머지 가격 그대로임.
물가는 올라가는데 여기 이모들은 어떻게든 마진 남겨서 살아남는듯ㅋㅋ
아 그리고 술이나 그런건 전부 셀프 ㅋㅋㅋㅋ
개인적으론 탕수육, 닭도리탕, 두루치기, 왕그랑땡이 완전 갑임.
막 말하면 가게 홍보가 될거 같아서 여기까지만 함 ㅋㅋㅋㅋ
여기 못간지 3개월 정도 됐는데 아 정말 가고 싶음
정말 맛있음 ㅋㅋㅋㅋㅋ 가격도 저렴하고 ㅋㅋㅋㅋㅋ
여기가면 넷이서 한참 먹고 마셔도 5만원 이상 절대 안나옴 ㅋㅋㅋ
지난번에 8명이서 가서 테이블 두개잡고 한참 먹었는데 그때도 5만 5천인가 6만원 나온듯
오래산 동네주민이나 알만큼 아는 사람들은 알지만
의외로 모르는 사람이 많은 곳임. 인터넷에도 제법 홍보는 되지만
여기 위치가 좀 구석이라..처음 여기 소개받아서 갈때 "야 너 내 장기 팔러가냐?" 이랬고
이후에 내가 친구들한테 알려줄때도 애들 전부 다 내가 장기 매매한다고 욕했음 ㅋㅋㅋㅋ
이 동네 가면 항상 1차나 2차 중 하나는 꼭 여기로 가서 먹음.